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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지

[STEAM 라이브러리 털기] STAGE 007. 카토(Carto)

부릿 2023. 1. 13. 11:27

STEAM GAME : STAGE 007

카토(Carto)

 

아직도 게임을 7개밖에 소개하지 못했다.. 이번에 플레이한 게임은 카토(Carto)이다.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처음엔 귀여운 캐릭터에게 꽂혔었다. 게다가 퍼즐도 쉬워 보였기에 찜해뒀었고 마침 남자친구가 선물해 줘서 라이브러리에 들어오게 되었다. 카토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할머니와 비행선으로 여행을 하던 도중 폭풍을 만나 할머니와 헤어졌고 할머니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 지도를 이용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스토리이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72450/Carto/

 

Carto on Steam

Carto is a charming adventure game wrapped around a unique, world-altering puzzle mechanic. Use this power to explore mysterious lands, help a quirky cast of characters, and guide Carto on her journey back to her family.

store.steampowered.com

솔직히 지도 조립 모션을 보고 쉬울 줄 알았다. 게임을 진행하며 새로운 맵을 만날수록 생각보다 어려워서 굉장히 머리가 아팠던 걸로 기억한다.. 특히 지렁이 부분.. 다른 사람들 후기를 보면 다 쉬웠다는데 역시 퍼즐에 약한 터라 어렵다고 여겨졌을 수도 있다..
 
아래에 반짝이는 종이가 바로 지도의 일부로 새로운 지도 조각을 찾아서 조각끼리 이어가다 보면 맵이 넓어져 다양한 NPC를 만나게 되고 스토리가 진행된다. 미끼도 없이 물고기 잡고 싶은 아저씨가 저기 보인다ㅋㅋ
 
 지도를 이을 때는 반드시 비슷한 지형끼리 이어야 하며 다른 지형과는 아예 이어질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플레이 방식도 굉장히 신박하고 캐릭터나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가 말랑말랑해서 귀엽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은 이때만 해도 몰랐다만..
 

마지막으로 플레이하고 접었던 때가 챕터 7에서 저 새를 잡는 거였는데 어떻게 할지를 몰라서 애먹다가 그 뒤로 안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지금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도 안 온다. 그냥 공략을 봐야 할지도?

어쨌든 게임 자체는 굉장히 귀엽고 재밌었는데 한 번 막히면 힘든 게임이었다. 오늘은 켠 김에 공략 좀 보고 해볼까 싶다. 귀여운 퍼즐 게임을 좋아한다면 강추!

+) 포스팅 한 뒤 공략을 보자마자 정말 신박하다고 느꼈다. 그 덕에 다시 플레이를 이어가게 되었다. 공략 땡큐입니다.

열심히 새고기를 먹는 카토와 주민들.. 맛있겠다.

++)8월 14일에 결국 엔딩을 봤다. 막혔던 부분 하나만 이해하고 넘어가니 뒤 퍼즐은 거의 쉽게 풀어냈다

 
할머니와 재회한 카토! 훈훈한 엔딩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대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