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라이브러리 털기] STAGE 005. 배틀 블록 씨어터(BattleBlock Theater)

STEAM GAME : STAGE 005

배틀 블록 씨어터(BattleBlock Theater)

---

 

다섯 번째 소개할 게임은 배틀 블록 시어터이다. 한때 우정 파괴 게임으로 유명했던 플랫포머 게임으로 남자친구나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다. 조작 방법은 화살표로 움직이고 A키로 무기 공격, D키로 일반 공격, 스페이스 키는 한 번 누르면 점프하고 두 번 누르면 더블 점프하는 식으로 조작은 쉬운 편이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8460/BattleBlock_Theater/

BattleBlock Theater® on Steam

메인 사진부터 굉장히 난잡한 것을 볼 수 있다. 스토리는 뭐 간략하게 말하자면 주인공과 친구들은 고양이만 있는 섬에 떨어졌고 고양이들이 강제로 주인공과 친구들을 이용해 연극을 시키는 것이다. 과연 탈출할 수 있을까?

게임을 하다 보면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가질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고양이가 올라가있는 머리와 메롱 하는 머리, 돼지머리이다. 게임 내에서 영향을 끼친다는지 하는 큰 의미는 없지만 컬렉터로서는 의미가 있다.

건방진 고양이 ㅂㄷㅂㄷ

시작하자마자 죽어버리는 똥손의 플레이를 보고 계십니다..^^

게임 방식도 단순하다. 죽지 않고 세이브포인트까지 가면서 초록색 보석을 모으는 것이 끝. 일반 모드이기 때문에 플레이 중 사망하더라도 세이브포인트에서 무한 부활을 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해야 하는 게 귀찮지만.. 어쨌든 죽어도 다시 살아나니 좋은 시스템이다. 보석을 최소한 3개는 모아야 이 스테이지에서 나갈 수 있다.

이 외에도 협력 모드가 있는데 서로 던져주거나 벼랑에서 잡아주는 등의 모션이 있는데 이를 역이용하면 우정 파괴 게임이 되는 것이다. 잡아주는척하다가 무시하고 놔버리기 등.. 트롤링 덕분에 우정 파괴는 이-지해진다.

나름 재밌게 했던 게임이지만 지금은 안 하는 이유는 역시.. 이제는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