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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지

[STEAM 라이브러리 털기] STAGE 012. 다크 소울(Dark Souls)

부릿 2023. 1. 16. 12:19

STEAM GAME : STAGE 012

다크 소울(Dark Souls)

 

이 게임은 정말 정말 정말로 유명한 게임이기 때문에 꼭 해보고 싶었다. 이 게임을 구매할 당시에는 다크 소울, 엘든 링, 스카이림과 같은 장르가 워낙 유행했고 게임 스트리머들도 많이 했기 때문에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내가 무슨 장르를 잘하는지 모를 때여서.. 만약 잘 알았다면 다크소울을 구매하진 않았을 듯하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74320/DARK_SOULS_III/

 

DARK SOULS™ III on Steam

Dark Souls continues to push the boundaries with the latest, ambitious chapter in the critically-acclaimed and genre-defining series. Prepare yourself and Embrace The Darkness!

store.steampowered.com

 

처음에는 키마로 플레이했으며 상당히 어렵게 느꼈기도 하고 겜알못이라서 내가 못하는 줄 알았다. 다크소울을 구매할 때만 해도 패드가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못했다고도 생각하고 있었다. (흔한 장비 탓)

그러나 이 포스팅을 위해 패드를 연동해서 플레이해 봤지만.. 물론 잡몹은 클리어했으나! 역시 군다는 이기지 못했다.

위 사진을 보면 이때까지 산 게임 중 플레이 타임이 짧은 축에 속한다. 이전에 소개했던 얼불춤도 그렇게 오래 플레이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음에도 13시간 정도는 되는데 다크소울은 106분밖에 안 했다. 도전과제도 겨우 1개 완성한 거 보이는지..? 군다를 못 넘어서 화롯불만 켜고 잡몹과 대치만 하다 다 때려치웠단 이야기다.

아깝긴 하지만 워낙 스테디셀러 게임이라 가족 공유로 남자친구라도 플레이하라고 남겨둔 게임이다. 항상 생각하는 것은 무작정 사지 말고 내가 플레이해 왔던 성향과 잘 맞는지부터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하자. 안 그럼 스팀 목록에 영원히 플레이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