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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일기

글감 정하기 - 2

부릿 2021. 5. 9. 22:17

이전 글에 이어 글감에 대한 생각을 더 적어보려고 한다.

(7) 픽셀 아트

 도트 그래픽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된 뒤, 스팀에서 도트 그림을 색칠하는 컬러링 게임을 주야장천 했었다. 컬러링 게임은 제작진이 만든 그림틀 안에 있는 도트를 정해진 번호와 색 별로 클릭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그러다 내가 직접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 시작한 것이 "에이스프라이트(Aseprite)"다. 스팀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픽셀 아트 입문으로 좋다고 알려져 다운로드하였다. 혼자 하기는 어려워서 클래스 101에서 그림 바지 작가님 강의를 통해 배웠는데 상당히 재미있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8) 청소

세상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청소하기 귀찮아하는 사람, 청소하기 귀찮지만 한 번 할 때 하는 사람, 청소 자주 하는 사람. 나는 이 중에 2번째에 해당한다. 이 이야기를 취미 글감에 넣어야 할까 생각은 했지만 주변 사람에 비하면 청소 신념이 확고하게 굳어져 있는 사람이라 할 말이 많을 것 같아서 넣어 봤다.

(9) 주식

요즘 가장 핫한 주제가 아닐까 싶다. 과거에는 주식의 이미지가 한강 가는 실패자들이나 하는 것이었다면 현재는 은행보다 나은 투자방식으로 바뀌었다. 아직 주식의 ㅈ자도 논하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이제 막 주식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좋지 않을까 싶다.

10개까지 채워보려고 해봤는데 이제 진짜 뭐 더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여러 소재로 글을 써보기로 결정했다. 화이팅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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