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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일기

블로그 매번 되살리러 돌아오는 것도 능력

부릿 2025. 1. 10. 22:57

매번 결심하는 꾸준한 포스팅은 어느 날 또 소멸되기를 반복하고..
작년에도 또 열심히 쓰다 어느날 또 사라지고..
그렇게 또 잠수를 타던 블로그를 되살리러 또다시 돌아왔다.
역량: 블로그 매년 되살리기

어쨌든간 2024년은 나에게 정말로 다이나믹했던 시기였다.
장기근속했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전공 공부를 통해 자격증도 마련하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결혼하고 새로운 가족도 생기고 결혼 전에는 갈 필요 없던 결혼으로 인해 집안 행사도 겪어보고
취업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직 취직은 안 됐다..

그렇게 2025년을 맞이했고 나는 아직도 백수다!
이력서도 여기저기 내보고 면접도 보고 있지만 아직 나와 연이 닿는 회사를 만나지 못했다.
약간 슬프지만.. 그래도 슬프다고 멈출 수 없다. 인생은 아직 길다고요.

돌아온 김에 근래에 책을 열심히 읽고 있어서 독서일지라는 거창한 이름 아래 하찮은 독후감도 써볼 예정이다.
내 인생에 훅 들어온 노잼시기를 책 속으로 다이브해서 열심히 회피해보고 있다.
백수여 취준도 열심히 하고 인생도 좀 열심히 살아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