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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게 없어요

외로움이 피어난 곳, 그리고 유일한 방문자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원래 문학 쪽으로는 관심이 현저히 낮았던터라 종이책 혹은 전자책으로 구매했던 장르는 비문학으로 즐비한 상태다. 관심사 자체가 과학 쪽으로 극단적으로 쏠려있었던 터라 문학의 ㅁ도 모르는 문외한 수준이라고 스스로 평가할 정도..? 그런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단순하게 친구가 선물해준 책 덕분이었다. 선물해줬는데 안 읽고 방치해두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싶어 읽었는데 순식간에 빠져들어 완독했다.요양병원을 배경으로 하여 사건사고가 발생했고 주인공인 수연이 사건을 파헤쳐가면서 도달한 결론이 뱀파이어가 범인이라는 것을 큰 주제로 하여 이야기를 이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어차피 책을 읽으면 되니까 굳이 여기서 서술할 건 없을 듯.이 책을 보고나서 느낀 것은 요양병원이라는 소재부터 외로움, 고독, 허무함이라는 단어..
독서일지 2025. 1. 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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